4월 11일
이날은
삼촌이 특별히 점심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삼촌 점심시간에 맞춰 집에서 나왔다..
어제의 그.. 더러운 비와 더러운 날씨때문에
긴장하며 나갔지만
오..오오오!!
어제의 그 끔찍했던 날씨랑 다르게
왜이렇게 날씨가 좋은건지!!
그분이 너무나 좋아져서 집부터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며 다..지..지는 않았지만
져가는 벚꽃을 팡팡 찍었다
하늘도 파랗고 ㅋ?
지하철 플랫폼에 들어가니
어제는 몇없었던 사람들도 꽤 보이고..
또 쪽팔리긴 하지만
지하철역 이름도 찰칵하거 찍었다
그냥 썡~하고 내 눈앞을 지나쳐가는 급행열차도..
근데 왜 도립대학인데 대학이 없냐고 숙모께 여쭤봤더니
...이사갔다네여 이거뭐 이사갔는데 왜 이름은 고대로씀 장난??
그리고 지하철..이라긴 한데 사실 지하로 내려가는건 많은 선중에 도쿄메트로선 밖에 없어서
전철개념이라고 보는게 확실할것도 같다..
뭐 여차 저차해서
삼촌이 일하시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히비야역에서 내려
...출구를 제대로 못찾아 약 20분정도 헤멘후에..
[지하철 출구가 약 한.. 뻥좀 섞어서 25개정도 된다;; 그래서 출구에 이름이 있고,
만날거면 그 출구에서 기다려야 한다..]
삼촌을 만나뵙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얍얍!
...점심의 메뉴는
돈까스
작년에도 한번 먹은적 있는 이 돈까스집은
오우 맛이짱좋...은건가? 바삭하니 잘 튀기는 느낌??
문제는 히비야-긴자 이쪽이 회사가 많아
삼촌 회사 점심시간에 맞춰갔더니 회사원들이 줄을서서 먹으려고 하고있었고..
일본 가계다보니 협소한 공간에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을 해서
사진을 찍을순 없었다 흑흑 ㅠㅠ
소스도 갠찮고 바삭한 튀김도 그렇고 부드러운 속도 그렇고..
또 먹으러 가고싶은집이다 ㅋ
다-먹고 잠깐 공원? 같은곳에 가서 커피한잔을 하며
한가한 티타임을 가졌다 이동하면서 한컷
회사원들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점심때 어디 음식점가서 먹을시간이 없어서 그런건지
이동식 차가 공원같은곳에 와서 샌드위치나 커피 등을 판다고 한다
커피를 주문해서 먹은곳.
싸구려같아 보였지만
주문하니 그즉시 원두에서 커피를 내려주는게
가...간지!!
확실히 일본이 비싸긴 한데
가격에 비례한 질은 보장되는것 같다..
슬슬 이야기하다보니
삼촌은 회사로 돌아가실 시간이라 헤어지고..
난 히비야 역으로 복귀...
역에서 보이는 빅카메라 건물;
하X마트급으로 가격이 더럽게 비쌋다... 구경갔었지롱-
몇정거장 지나자
별세계로..
가자마자 날 반겨준
몬스터헌터 2G 거대 포스터
전자가- 라는곳을 돌려다니는데
뭐 뭣같은 씹덕물이 아니라
몬헌같은 개념게임을 첫빠로 봐서 안그래도 좋았던 기분 살짝 더 업! 잠깐 들어갔었던 서점인지.. 만화책판매점인지
뭐 그런곳에 붙어있던 포스터
코갤닉 쩔탁뭐시기가 좋아할거같아서 한장 찍어봤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무언가.. 포스터 같기도 하고 아..아닌거 같기도 하고?
일어는 히라가나 아행 외우다 때려쳐서 잘 모르겠으므로 패스
오오 일본어 하나도 모른체 일본여행 다니는 나는 용자!
뭔가 케릭터가 포즈를 취한게 13층?정도되는 건물 옆에 현수막이 달라붙어있어서
신기해서 찍고 들어가봤는데..
서..성인샵이네;;
각종 자X기구나 1:1 사이즈의 인형, 베개커버등을 직접 본건
처음이었다..
오오 현란할정도로........
씨빠빠우아부져두ㅕㅂ야ㅏㅂ더
쎾쓰는 게임이다 뭐 이딴놈이 있는 시대긴 하지만
아니 그래도 음.. 어쨋든 기겁을 했었다
거대건물 요도바시 카메라
카메라를 구경하러 가긴했는데...
하이마트급이야 여기도.....
저번에 왔을땐 여기서 뭔가 잔뜩 사갔는데
이번엔 음.. 선물줄사람도 몇없고
그래서 그냥 내가쓸 렌즈 후드하나만 새로 사서 나왔다 헤헤
아니 왜 영어로 이것과 똑같은 후드를 사고싶습니다 하고 말을했는데
후도 후도 거리면서 이름을 설명을 하냐고 죠키야...
점원도 영어를 잘한다고 가이드북에서 봤는데
다 개썡구라잖아;;
저거 후드사는데 10분가까이 뭘 원하는지 설명하느랴 애먹었단 말야 ㅠㅠ
에이 몰라!
일본의 크래인? 뭐 그런것
...일본 이새키들 집게압력을 너무 약하게 해놨어 ㅡㅡ
하나도 안뽑히잖아!!
아키하바라 지하철-이 아니라 전철이 들어가길래 차라라라칵
아...?
건물 전면에 붙어있는 거대한 시계;;
깜빡~깜빡~하길래
웬 이 낮에 조명이야- 했었는데
우와.. 시계더라..
윗사진은 건물 전경 아래사진은 내부인데...
여기서 메이드복 입은사람을 보았다..
아마도.. 일하는 사람인거 같았는데..
사진찍자거 하고싶었지만 못했다 흑흑.. 아마도 촬영금지였을꺼같았거든..
파는건 잡화;;
진짜 잡화 피규어부터 과자까지 없는게없더군;;
관광을 끝내고 전철역을 찾아 삼만리 하는 와중에
유리관? 같은 육교를 지나며 밖을 살짝 찍어주었다..
....나도 찍혔군..
이때 30분 가까이 역을 찾아 헤메이던중이라 찍고 골목길 찾아들어가 담배한대피며
휴식을 취했었지...
아..끔찍해 ㅠㅠ
일본은 너무 뭐랄까..길 상황? 이런게 거지같고
지하철, 전철역도 입구가 너무 조그만하게 써있어서
찾기가 너무힘들다
아 그지같은...
헤메이긴 했어도
즐겁게 돌아다니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석양이 지길래 이쁘게 찍어보려고했는데..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이걸보고 잠깐 황홀....해졌다 으으..
일본도 석양은 이쁘구나 ㅠ
집에 돌아와 짐을 풀고 사온것을 찍어보았다..
별거 산건없지만
왼쪽부터 붉은 봉투는- 몬스터헌터 2G 게임 UMD
박스는 렌즈 후드! 동그란건.. 가챠퐁이라고 일본뽑기 같은건데 내가뽑은것들은
왼쪽은 에반게리온의 아스카? 란 케릭터의 목소리가 나오는거
오른쪽은 버튼을 누르면 전철의 방송소리가 나오는거..
....그냥 신기해서 뽑아봤다...
그리고 동그랗게 서있는 기다란 막대는
선물용 은혼포스터!
일본엔 포스터뽑기도 있었다 신기해라;;
은혼 그림이 붙어있었는데
설마 포스터가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해서..ㅋ
....뭐; 쓴건 별거없는거 같지만..
3일차 여행기도 여기까지!
제 여행기는 원래 이렇습니다.....
걸어다니면서 생각한거- 느낀걸 그냥 적을뿐..
이날은
삼촌이 특별히 점심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삼촌 점심시간에 맞춰 집에서 나왔다..
어제의 그.. 더러운 비와 더러운 날씨때문에
긴장하며 나갔지만
오..오오오!!
어제의 그 끔찍했던 날씨랑 다르게
왜이렇게 날씨가 좋은건지!!
그분이 너무나 좋아져서 집부터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며 다..지..지는 않았지만
져가는 벚꽃을 팡팡 찍었다
하늘도 파랗고 ㅋ?
지하철 플랫폼에 들어가니
어제는 몇없었던 사람들도 꽤 보이고..
또 쪽팔리긴 하지만
지하철역 이름도 찰칵하거 찍었다
그냥 썡~하고 내 눈앞을 지나쳐가는 급행열차도..
근데 왜 도립대학인데 대학이 없냐고 숙모께 여쭤봤더니
...이사갔다네여 이거뭐 이사갔는데 왜 이름은 고대로씀 장난??
그리고 지하철..이라긴 한데 사실 지하로 내려가는건 많은 선중에 도쿄메트로선 밖에 없어서
전철개념이라고 보는게 확실할것도 같다..
뭐 여차 저차해서
삼촌이 일하시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히비야역에서 내려
...출구를 제대로 못찾아 약 20분정도 헤멘후에..
[지하철 출구가 약 한.. 뻥좀 섞어서 25개정도 된다;; 그래서 출구에 이름이 있고,
만날거면 그 출구에서 기다려야 한다..]
삼촌을 만나뵙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얍얍!
...점심의 메뉴는
돈까스
작년에도 한번 먹은적 있는 이 돈까스집은
오우 맛이짱좋...은건가? 바삭하니 잘 튀기는 느낌??
문제는 히비야-긴자 이쪽이 회사가 많아
삼촌 회사 점심시간에 맞춰갔더니 회사원들이 줄을서서 먹으려고 하고있었고..
일본 가계다보니 협소한 공간에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을 해서
사진을 찍을순 없었다 흑흑 ㅠㅠ
소스도 갠찮고 바삭한 튀김도 그렇고 부드러운 속도 그렇고..
또 먹으러 가고싶은집이다 ㅋ
다-먹고 잠깐 공원? 같은곳에 가서 커피한잔을 하며
한가한 티타임을 가졌다 이동하면서 한컷
회사원들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점심때 어디 음식점가서 먹을시간이 없어서 그런건지
이동식 차가 공원같은곳에 와서 샌드위치나 커피 등을 판다고 한다
커피를 주문해서 먹은곳.
싸구려같아 보였지만
주문하니 그즉시 원두에서 커피를 내려주는게
가...간지!!
확실히 일본이 비싸긴 한데
가격에 비례한 질은 보장되는것 같다..
슬슬 이야기하다보니
삼촌은 회사로 돌아가실 시간이라 헤어지고..
난 히비야 역으로 복귀...
역에서 보이는 빅카메라 건물;
하X마트급으로 가격이 더럽게 비쌋다... 구경갔었지롱-
몇정거장 지나자
별세계로..
가자마자 날 반겨준
몬스터헌터 2G 거대 포스터
전자가- 라는곳을 돌려다니는데
뭐 뭣같은 씹덕물이 아니라
몬헌같은 개념게임을 첫빠로 봐서 안그래도 좋았던 기분 살짝 더 업! 잠깐 들어갔었던 서점인지.. 만화책판매점인지
뭐 그런곳에 붙어있던 포스터
코갤닉 쩔탁뭐시기가 좋아할거같아서 한장 찍어봤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무언가.. 포스터 같기도 하고 아..아닌거 같기도 하고?
일어는 히라가나 아행 외우다 때려쳐서 잘 모르겠으므로 패스
오오 일본어 하나도 모른체 일본여행 다니는 나는 용자!
뭔가 케릭터가 포즈를 취한게 13층?정도되는 건물 옆에 현수막이 달라붙어있어서
신기해서 찍고 들어가봤는데..
서..성인샵이네;;
각종 자X기구나 1:1 사이즈의 인형, 베개커버등을 직접 본건
처음이었다..
오오 현란할정도로........
씨빠빠우아부져두ㅕㅂ야ㅏㅂ더
쎾쓰는 게임이다 뭐 이딴놈이 있는 시대긴 하지만
아니 그래도 음.. 어쨋든 기겁을 했었다
거대건물 요도바시 카메라
카메라를 구경하러 가긴했는데...
하이마트급이야 여기도.....
저번에 왔을땐 여기서 뭔가 잔뜩 사갔는데
이번엔 음.. 선물줄사람도 몇없고
그래서 그냥 내가쓸 렌즈 후드하나만 새로 사서 나왔다 헤헤
아니 왜 영어로 이것과 똑같은 후드를 사고싶습니다 하고 말을했는데
후도 후도 거리면서 이름을 설명을 하냐고 죠키야...
점원도 영어를 잘한다고 가이드북에서 봤는데
다 개썡구라잖아;;
저거 후드사는데 10분가까이 뭘 원하는지 설명하느랴 애먹었단 말야 ㅠㅠ
에이 몰라!
일본의 크래인? 뭐 그런것
...일본 이새키들 집게압력을 너무 약하게 해놨어 ㅡㅡ
하나도 안뽑히잖아!!
아키하바라 지하철-이 아니라 전철이 들어가길래 차라라라칵
아...?
건물 전면에 붙어있는 거대한 시계;;
깜빡~깜빡~하길래
웬 이 낮에 조명이야- 했었는데
우와.. 시계더라..
윗사진은 건물 전경 아래사진은 내부인데...
여기서 메이드복 입은사람을 보았다..
아마도.. 일하는 사람인거 같았는데..
사진찍자거 하고싶었지만 못했다 흑흑.. 아마도 촬영금지였을꺼같았거든..
파는건 잡화;;
진짜 잡화 피규어부터 과자까지 없는게없더군;;
관광을 끝내고 전철역을 찾아 삼만리 하는 와중에
유리관? 같은 육교를 지나며 밖을 살짝 찍어주었다..
....나도 찍혔군..
이때 30분 가까이 역을 찾아 헤메이던중이라 찍고 골목길 찾아들어가 담배한대피며
휴식을 취했었지...
아..끔찍해 ㅠㅠ
일본은 너무 뭐랄까..길 상황? 이런게 거지같고
지하철, 전철역도 입구가 너무 조그만하게 써있어서
찾기가 너무힘들다
아 그지같은...
헤메이긴 했어도
즐겁게 돌아다니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석양이 지길래 이쁘게 찍어보려고했는데..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이걸보고 잠깐 황홀....해졌다 으으..
일본도 석양은 이쁘구나 ㅠ
집에 돌아와 짐을 풀고 사온것을 찍어보았다..
별거 산건없지만
왼쪽부터 붉은 봉투는- 몬스터헌터 2G 게임 UMD
박스는 렌즈 후드! 동그란건.. 가챠퐁이라고 일본뽑기 같은건데 내가뽑은것들은
왼쪽은 에반게리온의 아스카? 란 케릭터의 목소리가 나오는거
오른쪽은 버튼을 누르면 전철의 방송소리가 나오는거..
....그냥 신기해서 뽑아봤다...
그리고 동그랗게 서있는 기다란 막대는
선물용 은혼포스터!
일본엔 포스터뽑기도 있었다 신기해라;;
은혼 그림이 붙어있었는데
설마 포스터가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해서..ㅋ
....뭐; 쓴건 별거없는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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