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La Verne 이란 조그만 마을에서 영어를 공부중인 trixtor입니다.
이번에..라고 하긴 좀 그렇고, 얼마전 8월20일부터 23일까지 짧게 2박3일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다녀와서
그거에대한 여행기를 쓰려고 정말 오랜만에 장문의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존대따윈 업ㅂ다 거슬리면 오른쪽 위에 X표를 누르시지?
판타스틱한 여행의 시작은 출발하기 전부터 그 전조를 보였다.
비행기 시간은 2:45PM 이었다. 탑승 비행장은 LAX로 국내선 [미국에서 미국으로 가는거니까]
공항을 이용해본적이 없는 우리는 조금 일찍만나서 출발하기로 했다.
그 시간이 11시..나는 적절한 시간에 나와 버스를 기다렸지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버스는
적절한 스트레스를 내게 선사해줬고 끝내 미팅장소에 도착하니 시계는 12시 30분을 가르키고있었다.
같이 가기로한 팀원은 나를 픽업하려 차에 타는중이었고.. 하마터면 엊갈릴뻔했다;;
뭐 어쨋거나 우리는 LAX로 이동했다.
차량지원에 일본에서온 켄이 협조해주셧습니다.
車を載せてくれてありがとう~
이동하는중에 팀원중 한명인 조여권[가명]이 여권을 까먹고 방에다가 놓고왔다고 또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그 전날 아버지와 전화통화에서 여권은 필요없다고 들었지만 면허증이나 기타 신분을 증명할것이 없는 우리이기에 조금 문제의 소지가 있는것이 사실.
그래서 이동하는 동안 전화로 팩스나 메일로 스캔본을 받으려했지만 이 똥같은 La Verne은 그딴거 못ㅋ해ㅋ. 그래서 직접 공항으로 셔틀쏴준다는 조여권의 친구.
오오..여담이지만 그 여권 셔틀해준다는 그 사람.. 사실 그사람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짱 착한 사람이었다.
유키노는 짱 착합미다.
ユキノちゃんは超優しい~
도착을해서 티켓팅을 하고 스태프에게 물어보니 여권따윈 필요 없고 학생증이면 된다고 말하는게 아닌가?
그런고로 우린 여권을 가져다준다던 아이를 돌려 보내고 세관을 통과하러 들어가는데,
아놔.. 세관직원이 막잖아 이 빌어먹을 스태프야....
조여권양은 크레딧카드와 기타 잡동사니로 사정사정하여 겨우 통과했다.
이후에도 우리 조여권양은 가방에 액체류가 너무 많다고 치약과 세안제등을 빼앗겼는데... 치약이 새것이라고 징징대봤지만 걔네들은 그런거 신경 안ㅋ썽ㅋ
내가 늦게도착했음에도 들어가보니 굉장히 시간이 많이 남아 게이트앞에서 대기를 하는데..
뭔가 좀 이상한느낌?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게이트가 바뀐걸 몰라서 잠시간 당황..
으잌ㅋㅋ 내 치약ㅋㅋㅋ
빨리가고싶다..
완벽한 카우보이 복장을 갖추고있던 어린아이
대기하는동안 왜인지 모르겠지만 나를 주시하고있었다.
카메라가 신기했나?
연착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이제 가자 기다릴만큼 기다렸다
짧은 비행
착륙하니 새로운 기후의 샌프란시스코!
뭣보다 안뜨거워!
Saint 아저씨 께서 픽업을 해주셔서 다행히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곳을 돌아다닐수 있었다
나도 한장..
이렇게 돌아다닌다면 샌프란시스코의 다리 세개
각 Bay Bridge, Richmond San Rafeal Briege, Golden Gate Bridge를 모두 통과하면서 구경할수있어서 좋은 코스라고 소개해주셧다 후후.
..이거 이해하는사람 있으려나
버클리 진입
이랬던 하늘이
순식간에 이렇게 변해버리다니
그런데 석양무렵즈음해서 구름이 스믈스믈 땅으로 기어내려오더니, 금문교를 휘감아버려서 제대로 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다. 뭐 어짜피 내일도 있으니..
저녁은 피셔맨스와프로 이동해서 거하게 Saint 아저씨께서 거하게 쏘셔서 배부르게 먹을수있었다.
감사히먹었습니다.
해산물 모양 빵이 여기저기 있고, 구워진 빵을 천장에 매달린 바구니를 통해 이동시키는 빵집;
웬지모르겠지만 위엄돋는모습
2일차에 다시 오지만, 유서깊은 BOUDIN SOURDOUGH 라는 빵집에서 커피한잔을 한 뒤에 숙소로 이동. 아쉽지만 시간이 늦어 아저씨 께서는 돌아가고 우리는 짐을 정리하고 내일 개괄적인 이동경로등을 수정한뒤에
바로앞에 바가 있어 술한잔을 하고 첫날을 마무리 지었다...
사실 아무것도 한게없는데 서문이 기네..
뭐 어쩔수 없긔
2일차에 계속
'The Photo > BonVoy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820-22 SanFrancisco] 폭퐁같은 2박3일의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2 (2) | 2010.09.15 |
---|---|
[100829 Sandiego] SEA WORLD (2) | 2010.09.02 |
[10.08.01 Pasadena] Film Festival (2) | 2010.08.07 |
[080414] 일본 도쿄 여행기 6일차 (3) | 2008.04.24 |
[080413] 일본 도쿄 여행기 5일차 (1) | 2008.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