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14] 일본 도쿄 여행기 6일차

일본여행 마지막날...

밀리고 밀리고 밀려서 결국 오늘쓰게 되다니..흑...

마지막날엔

숙모랑 같이다닐...까 했는데

음.. 뭐 좀 그렇게 되서 혼자 다니게 되었다.

일단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꽃단장을 하고

점심시간보다 살짝 일찍 집에서 나와

메구로에 있는 회전 초밥집에 갔다...

점심시간보다 일찍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옆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


내 동생이 예전에 삼촌과 함께 회전초밥집에 갔다가

삼촌의 지갑을 거덜냈다는 소리를 들었었다.. 대체 무슨맛일까 ?

라고 말은 했는데

솔직히 맛있겠지 라고 생각했었다..

역시나... 맛은 완벽해 내가 먹었던 초밥중에선 제일 맛있었다

식당에서 사진따윈 찍고싶지 않았는데..

음..

그냥 찍어봤다.

기록은 남겨야지 젠장!!

사뿐히 먹고

커피한잔 또 살짝 빨아주고 ㅋㅋ

숙모는 집으로 나는 우에노 공원으로 고고고 무비무비무비!!

우에노역에 도착하자마자 문제가 생겼다....


기..길을 잃어버렸어!

물론 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므로 길을 잃어도

룰루루룰루 하면서 관광을하며 지도를 보며 목적지로 향했다.

사진들은 중간에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들.....

이상한 절? 신사? 같은것과...그냥 벚꽃이 펴있는 도로..

그리고 묘지같은곳들도 보고..

미니가이드북에 맵을 보니 도요토미가의 묘지???

TNT를 던져버려!! 라는 마음을 억누르며

그 묘지를 포인트삼아 우에노공원으로 찾아갔다..

이동안 헤멘게 약 1시간 반...

무슨 박물관? 같은거 로 사려되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오픈을 안했더라...

뭐 오픈했어도 들어갈 마음은 없었어!

우리나라도 이젠 벚꽃이 많긴한데

일본은 뭐.. 그냥 다 벚꽃같아;

우에노 공원 지도.

음.. ;

박물관 옆에 뭔가 고래같은 조형물이 땅바닥에 머리를 처박고있다

이게뭐지?;

오랬동안 헤메여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커-다란 나무 밑에서 담배한대의 여유를 가지며 사진한장!

담배물고 사진찍었더니

사람들이 신기하게 봤었지.......아...이게 아닌가?;?

박물관 건물.

오우오오오우 멋없다

분수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거 같은 느낌...

아니 잘 되있다.

처음 도착해서 처음본 사람..아 사람이 아니라 뭔가 하는 사람을 처음보았다

무려 RC카로 드리프트를 하는 비범한 가이;

우와아아우우ㅏ

옆에 앉아서 구경하면서 사진찍고싶었지만

난 일본어는 일자무식이라... 캔디드로 하고 잽사게 무비무비!!

도망쳤다

화사한 벗꽃이 아오...

근데 저 커플 누구 염장지르나여 ㅡㅡ 죽을래여? 네? 손님

뭔가 인형극..

재미...는 없어보였고 보고는 싶었지만..

미리 말했다시피 일본어는.. 쥐약;;

...우에노 공원 파트에선 달리 할말이 없다..

쉬러간거기도 하고..

후.. 진짜

너무나 평화로운 곳이었다....

뭔가 공연하는사람. 이사람 구경하느랴 시간가는줄도 몰랐다...

뭔지 아는분은 리플좀;;;

위에서도 말했지만 우에노 공원을 마지막으로 나의 일본 여행을 끝을 맺었다...

...

진짜 막장 여행기.

일본 도쿄편 여기까지.

궁금한점같은건 리플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