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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oto/BonVoyage

[080409] 일본 도쿄 여행기 1일 2일차

by Trixtor 2008. 4. 15.
안녕하세요

DiceEditor의 즐거운 여행기시간!

은는 훼이크고

숙제를 하는듯한 기분임미다

여행하는동안 썻으면 좋겠는데.. 일본에서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한국에 와서야 쓰기시작하는군요

각설하고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미다

아참 반말이니 양해해주세요


4월 9일

스탠바이 티켓으로 여행을 떠나는지라 자리가 없으면 비행기에 탑승할수 없는 나는

일단 인터넷으로 잔여좌석을 확인하고 김포공항으로 출발했다

아버지는 환전을 하시는동안 나는 티켓팅을..

비행기를 탄다는게 다들 다르긴하겠지만

[이번 일본여행은 스탠바이티켓에 돌아올날도 딱히 정한게없고 해서

거의 시외버스타고 잠깐 여행간다는 기분으로 간게 사실]

역시 나와는 다르게 뜨기 직전에 비행기티켓을 사는 이상한 사람이 없어서

17:55분 하네다로 떠나는 비행기를 탈수가 있었다.

...약 두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하네다공항에 내리고 바로 느낀바는

'아 공기가 맑구나'

?!

지나가던 차의 라이트와 앞에보이는 건물의 조명이

한국과는 다르게 청명한것으로 보아 공기가 상당히 좋은거 같다고 느꼇다..

이건 사실이니 좀 믿어라

뭐..

그런데 문제가 생겼었다.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도 픽업하기로 한 삼촌이 안오시는상황??

흡연실에서 [일본은 길거리 흡연금지 구역이 너무나 많다.. 아니 대부분이;;]

담배한대를 피고 전화나 한번 해볼까~? 하고 전화기를 찾으러 가는차에

어!!? 삼촌인가??

하는 사람과 스치게되었는데

...그분이 삼촌이셧다..

아...한동안 못뵈었는데 많이 ... 늙으셧네요 삼촌 ㅠㅠ

흑흑..

그렇게 스쳐만나 지하철을 타고 삼촌댁으로 고고!!

삼촌댁은 지하철을 타고

도립대학 [음 이거 일본 발음이 마음에 들었어 도리쯔 다이카쿠 ㅋㅋ]

역에서 내리면 한 5분거리!

집에가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숙모 헤헤 죄송 ... 너무 어두워서 밝게 했더니 이거뭐 그냥 색이 무너지네요..]

작년 1월쯤에 가서 1년 3개월만에 만난 숙모와 사촌동생이 나를 반겨주었다

...집보다 호강한듯!!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일본맥주를 마시며 잠깐 이야기를 하고

잠에 들었다...

[일본맥주 정말 맛있군!! 거품도 먹을만했고, 한국맥주는 거품마시기가 좀 껄끄러운데 말이지]

잠에 들기전에 날씨걱정을 하며.. 내일은 비가안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제발 비오지마라! 라고 빌었지만..


다음날 해가뜨고

2일차 여행을 시작하려는데

...아 젠장 비..비가 너무 많이오잖아 ㅠㅠ

1일차 2일차를 묶은 이유가 이거다..

2일차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사진도 못찍고..

기후변화가 너무 심해서 추워서 일찍들어왔더니

쓸거리가..

2일차엔 시부야에서

시부야 109 백화점과

시부야 상점가를 눅눅한 기분을 느끼며 돌아다녔었다..

...집에서 나간지 3시간만에 복귀한터라

그닥 구경한것도 없고..

아 하나, 갸루게 인가? 하는 이상한 화장한 여자들을

처음 보았는데 [하기사 공항에서 그딴 화장을 할사람은 없겠지?;]

...아..더..더럽다! 라고 느꼇다

어휴..

시부야에서 보고 느낀건

오직 저것뿐이군!!

ㅋ?

...죄..죄송합니다..

3일차부터는 사진과 함께 정상적인 여행기를 쓰겠습미다 ㅠㅠ

어설프지만 1일차 2일차 여행기는 여기까지!!

[제 포스팅은 역시 질보단 양! 에 글보단 사진! 이기때문에 중간에 들어가있는 숙모의 사진은

마지막날 비행기 타러가기전 삼촌댁에서 찍은사진이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