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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oto/BonVoyage

[080412] 일본 도쿄 여행기 4일차

by Trixtor 2008. 4. 19.

일본 도쿄 여행으로는 3일차

도착하고나서는 4일차

여행기 스타뜨

4일차엔 이케부쿠로 라는곳에

내가 활동하는곳에서 만났던

일본에 사는 [일본에 간지 이때당시에 2주밖에 안되긴했지만..]

사람을 만나러 간것이기도 하고

사실 게릴라공연같은것을 한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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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한 공원? 같은곳에 분수가 있었는데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자 물이 뚝하고 끈겨버리는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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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부라는 백화점? 이다

여기 지하가 지하철역인데 와.... 지하철역에서 사람 만나기로했는데

정말 백화점지하랑 연결되어있어서

만나기 매우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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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다려봐도 안와서 전화를 해봤더니..

[전화기 협찬 숙모 ㄳ]

씻는중이라나??

역시 여자는 준비하는데 오래걸리는군... 흑흑..

어디서 기다릴까~

나혼자 구경하고 있을까~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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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는 모르겠지만 악기를 셋팅하는사람들이 나타났다

?!

오오오 이게 바로 그 공연이란건가? 거리의 시인들인가?!!???

구~경~해~야~지~

하고 옆에 벤치에 앉아 시즈모드할라하는데

전화가 왔다

"님어디?"

....아니 어디냐고 물어봐도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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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 같은곳을 상징하는것 같아 가이드북을 찾아보니

...이곳에서 뭔가를 많이하는 것같군! 을 느끼며

그냥 공원이니 알아서 오셈!! 이라고했는데...

얘가 또 길치네여 이 구지깽꺵이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지하철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나도 또 길치라서 아... 젠장

뭐 여차저차해서 만나긴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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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몰라 지도를 보며 유추하는 본인]

만났더니 내 카메라를 뺏어가더니 날 도촬하는군

뭐 어쨋든

난 여기 산다길래 여기 잘아는줄 알았어!!

ㅡㅡ 근데 길치도 이런 길치가 업ㅂ군!! 지도보면서 찾아서

이케부쿠로에서 꼭 가봐야 한다는 선샤-인 시티로 향했다

[난 사실 얘를 만나곤 안헤매로 될줄 알았어... 아.... 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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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가 되어준 건물

이 건물덕에 조금 쉽게 찾았다 ㅠㅠ


찾았어도 어쨋든 돌아간건 마찬가지라서

만난 아이의 사진을 몇장 찍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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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이 사진은 이 아이의 남자친구 [마..마키횽!]에게 한끼 밥과 피방을 신세지고

인화해서 드렸다)

흐그흐르흑 사실 혼자돌아다니긴 너무 슬펐어

이자릴빌어 같이다녀줘서 고맙네 한별!


피차 둘다 배가고파.. 일단 식사를 하고

..식사는 뭔가 거지같은곳에서 했는데

돈을 넣으면 자판기에서 먹고싶은거 티켓이 나와

그걸로 주문하는..그런 시스템이었다

.....맛은 음..솔직히 배가고파서 그냥 먹었는데

나오니까 한별이가

"저긴 여행객 아니면 아저씨들이나 가는곳임"

이라거 막 놀렸음 나븐넘....


구리구리하던 어쨋건 배를 채웠는데

어딜갈~까 하다가

게임센터를 가자고 해서 거길 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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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구경하는중

은는 훼이크고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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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는 본인.

이니셜 D인지 나발인지

게임을 하는데

기어가 왼쪽에 있네... 적응안되서....

개발렸다 ! 라고 말해도 내가 이런게임을 잘 못하는게 사실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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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센터 풍-경... 이라곤 해도

내가찍은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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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매니아를 하는 한별 ㅇㅇ

이님 이런게임 짱잘하는지 좋아하는지..

사진찍는데 그것도 모른듯...

아 흑백에 가까운사진을 살리느랴 노이즈부터 색...까지 좀 음.. 뭐 그렇군

조금 하다가 돈도 깔까름 하게 떨어지고

뭘할까~ 싶다가

아까 그 공원에서 셋팅하던 그사람들이 생각났다

그래서 걸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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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하는구나!!

하고 옆에 앉아 듣는데...

아 지미... 일본이지 참...

일본어라서 가사도 모르겠고..

음도 내 취향이 아니라 별로였지만

너무 힘들어서 [걸어만 다니다보니 발이 너무 힘들었다]

옆에 앉아 잠깐 졸기도 하고

담배도 피며 쉬는데 아니 한별뉨 왜자구 내 가메라 가져가서 막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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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게임센터에 사는 고양이?

아님 잠깐 지나가선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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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찍으셧나여??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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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꺼내는 본인..

근데 난 내 카메라로 내가 찍힐거라고 생각을 못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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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나름 날씨가 좋았는데 점점 흐려지다가 결국 이날 밤에 비가왔다..

아 비 싫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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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물고 후~

기분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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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를 알수없는 화장실 사진

내가찍은거 아님미다? 여자화장실을 내가 왜찍음;;;;

뭐 여기서 쉬다가..쉬다가!

돌아다니는데

백화점.. 뭐 그런데밖에 갈곳이 없어서 찍을 사진도 없고..

그리고 시간도 너무 지체해서.. 헤어질 시간이 금방 다가와 버렸다..

다음에 또 보자는 약속을 하며 난 이날의 여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