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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xtor's Hall/사회적 이슈

니콘 D600, D7000, D7100 셔터갈림 문제

by Trixtor 2013. 10. 22.

 

 

 

 

현 니콘 장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최대 이슈는 D600, D7000, D7100 이 세 바디의 셔터유닛이 갈려나가고 그 파편이 센서에 앉아 촬영시에 스팟형식의 검은 그림자가 지게 하는것 이다…
문제점들과, 유저들의 상황, 니콘의 반응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1. 개요

D600은 2012년 9월 27일 일본 발매를 시작으로 니콘의 최초 저가형 FF바디로 많은 기대를 끌어모았다. 저가형 바디답게 기계적인 성능은 타 바디보다 하위에 위치해 있었고 셔터속도가 1/4000이 한계인 점이나 측거점이 모여있는 등 여러가지 지적사항이 있었지만 사용함에 있어 쓸만한 바디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었다.
하지만 곧 센서에 먼지가 너무 쉽게 유입된다는 것이 지적되었고, 2011년 11월 21일 외국의 한 타임랩스 작가가 먼지유입에 대한 첫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http://nikonrumors.com/2012/11/21/time-lapse-video-of-the-nikon-d600-dust-accumulation-problem.aspx/ 글쓴이 : [NR] ADMIN ) 렌즈교체는 없었지만 먼지가 생겨났으며 먼지가 애초 바디내부에서 발생하는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었고 이는 2011년 11월 22일 한국의 카메라 대형 커뮤니티인 slrclub 쪽에 링크가 걸리게 된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_nikon&page=30&divpage=8&ss=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738 글쓴이 : 한컷의열정)  이때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리플중에 셔터가갈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게된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 진정 이것이 답일지 또한 오일튐 문제도 같이 제기되었다.

이후 1년여 시간이 지나는 동안 니콘측에선 센서청소가 무료이니 걍 니들이 자주 청소해가며 써라 라는 응답을 했고

13년 9월 경 D610이 발매된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한다..
이후 610은 기존 600과는 별개의 새로운 바디라기보단 개선 제품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2013년 10월 D610이 발매됨과 동시에 니콘이미징 코리아 외 전세계 모든 니콘 공식 사이트에서 D600은 사라지게 되었다.
사람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러업 모드로 셔터를 확인하게 되는데.. 이때 빗살무늬 모양으로 셔터가 갈려있는것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커지게되고 일파만파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2. 니콘의 반응
니콘의 반응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어있다.
바디에는 문제가 없다, 사용자의 착각이다, 청소해서 써라 실제로 니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SLR 구조상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 표명하고, 센서청소를 받도록 안내하였다..

실제로 유저중 한명은 D610 출시기념 FX 바디 활용강좌 에 참석하여 문의를 했다..

D600을 단종시킨 배경에 대해 셔터막갈림과 먼지발생등의 문제가



D600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 해결할 수 없기에


셔터유닛을 중심으로 새로 바디설계를 하여 D610을 출시한 게 아니냐고 제가 질의를 하였습니다.


여기에 대해 역시나 출시 초기에는 먼지로 인한 AS가 다수 발생하였으나 현재는 문제가 없다.


또한 먼지 문제에 대해 의미있는 자료가 AS팀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자기는 연수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것을 전달할 뿐이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힘들다고 하며 행사의 진행을 위해 질문은 나중에 따로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상 본문내용中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page=1&sid1=on&divpage=599&sid=on&keyword=96196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00163)


이 글이 작성되는 현 13년 10월 22일 기준 니콘의 Q&A는 닫혀있는 상태이다…
유저돌과의 소통을 포기한 것인가 ..

3. 유저들의 대응방안

3-1. 니콘 이미징 코리아 페이스북에 항의
실제로 별 의미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욕하는 유저들이 보여서 눈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는 내가할말은 아니지만서도..-


3-2. 위키피디아 내용 수정
수정부분에 빠르게 대응이 들어 온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B%88%EC%BD%98_D600



3-3. D600 대응카페를 만들어 조직적인 활동

slrclub 의 재경아빠님께서 개설하신 카페


3-4. 소비자 보호원에 접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page=1&divpage=599&category=1&ss=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03444 

4. 정리되어있는 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page=2&divpage=599&ss=on&keyword=셔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03272

 
모든 부분이 현재 진행형이다.
니콘의 반응이 기대된다.

미국쪽에선 셔터박스와 모듈이 교체되었다고하는데 아직 정식대응이 아니기때문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하 셔터갈림이 발생한 셔터의 사진이다










이하는 정상 셔터의 경우